문체부 ‘오늘전통’ 청년창업 기업, 서울숲에서 전시·팝업 진행

천주영 기자 2023. 10. 12. 1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전통문화 분야 청년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오늘전통 전시·팝업’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숲에 위치한 ICC성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금수선, 댓타임비, 미브래, 비파선셋, 벤투싹쿠아, 아르테바, 이효, 온누비, 온바이소이, 조선앤틱, 피움, 호래이 총 12개 창업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나전칠기, 한국화, 도자, 패브릭 외에 전통악기 비파, NFT를 활용한 고미술품감정서 서비스 등 전통문화와 현대의 기술 및 수요를 잇는 다양한 제품과 흥미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을 ‘오늘전통창업’이라는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초기창업기업들은 창업기획자의 맞춤형 보육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3년 동안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지원사업 초기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성상기 ㈜에이블벤처스 대표는 “기업설립 초기부터 보육해온 기업들의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유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 분야 청년기업가들의 열정에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전통 전시·팝업’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