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관광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관광객 200만명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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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관광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페이스워크가 관광객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198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포항의 명물이 된 스페이스워크는 2021년 11월 개장 이후 1년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스페이스워크 이용자의 90% 이상이 관광객이며 외국인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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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의 관광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페이스워크가 관광객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198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번주 중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의 명물이 된 스페이스워크는 2021년 11월 개장 이후 1년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스페이스워크는 아파트 8~10층 높이의 구조물로,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과 탁트인 동해바다, 포항시내 전경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젊은층에 인기가 많다.
이용자들은 "걸을 때 구조물이 조금 흔들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스페이스워크 이용자의 90% 이상이 관광객이며 외국인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기부한 스페이스워크는 독일계 예술가 부부인 하이케무터와 율리히 겐츠씨가 철강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려 만든 스틸트랙 조형물로 길이 330m, 계단 수는 717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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