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곰팡이들이 떠다닌다…연극 '이팡곰 물생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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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팡곰 물생미'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메이가 여행 중에 여러 존재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과 곰팡이들의 세계가 19개의 장면에 걸쳐 교차되며 펼쳐진다.
사는 이유를 잃어버린 메이는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을 만나며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2021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작으로, 2022년 3월 낭독 쇼케이스를 거쳐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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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이팡곰 물생미'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메이가 여행 중에 여러 존재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과 곰팡이들의 세계가 19개의 장면에 걸쳐 교차되며 펼쳐진다.
사는 이유를 잃어버린 메이는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을 만나며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대신 여정 속에 만나는 사람들과 일으키는 충돌, 화학작용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2021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작으로, 2022년 3월 낭독 쇼케이스를 거쳐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극작가 윤미희의 첫 연출작이다. '보존과학자', '마리를 위한 아주 사소한 결정' 등을 쓴 그는 이번 작품에서 극작과 연출을 맡아 '관계성'에 주목했다. 배우 김효진, 조경란, 최순진이 1인 다역을 맡아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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