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한상들 경제 활동 거점 도시 인천이 차기 대회 최적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 개막식, 인천 홍보관, 환영 만찬 등에 참가한 유 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내년 대회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투자 환경, 법률 지원, 세제 혜택, 투자 기반 시설(인프라) 정보 등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서는 뷰티, 주방용품, 식품, 전자, 건축재 등 지역 내 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수출 상담 및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유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 활동 거점 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한상네트워크가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해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에서 연례 개최되던 세계 한상(韓商) 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을 바꿔 국내외 번갈아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에서 내년에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21차 대회는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후 해외에서 첫 개최되는 최대 규모 행사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 1500개 기업과 미국 내 1500개 기업 등 총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포 숙원' 인천~앵커리지 직항길 열리나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
- 티메프 환급 부담 서학개미·토스뱅크가 털어낸 토스
- "천천히 늙자"…커져가는 '저속노화' 시장
- 배달앱 상생안 반발에…배민 "영세 업주 부담 완화, 일부 주장은 사실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