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가능할 것"... 3수생 금양, MSCI 11월 편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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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지난 5월과 8월 2회 연속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편입에 실패한 가운데 오는 11월 정기변경에는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과 8월 금양은 단기 급등 종목 편입 제한 조건으로 인해 2회 연속 편입에 실패했다"며 "이번 리뷰에서는 충분히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11월 MSCI 정기 변경 편입 예상 종목으로 금양,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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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양이 지난 5월과 8월 2회 연속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편입에 실패한 가운데 오는 11월 정기변경에는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과 8월 금양은 단기 급등 종목 편입 제한 조건으로 인해 2회 연속 편입에 실패했다"며 "이번 리뷰에서는 충분히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11월 MSCI 정기 변경 편입 예상 종목으로 금양,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를 꼽았다. 반면 넷마블, 팬오션, 카카오게임즈, BGF리테일은 편출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BGF리테일은 자금유출강도가 크다고 지적했다.
남 연구원은 "MSCI 편입 종목은 리뷰 결과 발표 이후부터 리밸런싱(지수 편입)일까지 평균적으로 상승 경향을 보인다"며 "리뷰 결과 발표 예정일은 오는 11월 15일이며 리벨런싱은 11월 30일 종가에 진행돼 효력 발생일은 12월 1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금양의 주가는 MSCI 편입을 앞두고 급등락 현상을 보여왔다. 지난 8월 MSCI 편입 불발 이후 금양은 하루 만에 약 8% 가까이 급락한 바 있다. 현재 금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9% 오른 1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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