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 방문 중국인, 1인당 16~17만원 소비

임연희 2023. 10.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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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 추석 연휴 엿새 동안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카드를 통해 소비한 금액은 1명당 최대 17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BC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엿새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3억 4천여만 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당 소비액은 16만에서 17만 원으로 나타났고 가장 크게 돈을 쓴 업종은 면세점으로, 전체 소비액의 20%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유니온페이로 결제하고 유니온페이의 95%는 BC카드와 연동됩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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