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 추진

[KBS 강릉]동해시 묵호항에 수산물 위판장이 새로 건립됩니다.

동해시는 묵호항에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사무실과 보관창고 등을 갖춘 수산물 위판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 기간에는 가설 천막을 설치해 임시 수산물 위판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08년에 건립된 기존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은 시설 노후화로 안전 진단 C등급을 받아 시설 철거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