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오염수 방류 계획대로 진행… 국제 기준 부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재까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유 위원장은 "일본이 계획대로 이행해 나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하겠다고 지난 7월 7일 발표한 바 있다"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재까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유 위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안위는 일본의 오염수 처리계획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왔고, 그 결과 오염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일본이 계획대로 이행해 나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하겠다고 지난 7월 7일 발표한 바 있다”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로 오염수를 방류했고, 이달 5일부터는 2차 방류를 진행 중이다.
유 위원장은 “1994년부터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측정 결과는 방류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향후 방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이상상황에 대비해서도 일본 규제기관과 외교채널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