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에 `모네의 정원`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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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해 L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T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OLED 라운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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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해 L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T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OLED 라운지'를 조성했다.
작가는 이 공간에서 세계 최대 97인치 OLED TV 등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13대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 '여름정원(Jardins d'Ete)'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가 직접 가꾸며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모네의 정원'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관람객들은 지베르니 정원을 옮겨 놓은 듯 꽃과 나무로 채운 공간과 작품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콰욜라 작가는 "내 미디어아트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상영하는 TV의 뛰어난 화질이 필수적"이라며 "LG 올레드 TV는 작품의 복잡한 색상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비롯, 10년 혁신 올레드 기술력을 예술 분야에 접목하는 'OLED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프리즈 LA와 프리즈 뉴욕에서는 세계적인 작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과 식스엔파이브(Six N. Five)의 미디어아트를 각각 전시하고 이를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했다. 프리즈 서울에서는 거장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10년 혁신 OLED 기술력을 예술과 접목한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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