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국제 농업박람회서 '자율작업 트랙터' 선봬

이재윤 기자 2023. 10. 12.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그룹의 산업기계·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이달 12~22일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을 선보인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엠트론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자율작업 트랙터 MT7스마트렉./사진제공=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이달 12~22일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40개국 500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을 선보인다.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기존 제품보다 작업 시간은 17% 단축되고, 수확량은 8% 증가 한다. LS엠트론은 공공기관, 농협, 일반 농민에게 판매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 신제품도 선보였다. MT2는 컴팩트하고 안락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술을 결합한 트랙터로 예비 농업인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수원 같은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됐고, 듀얼 페달로 조작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친환경 티어4 25마력 수입 엔진이 장착됐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