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묘소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흥선대원군의 묘소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흥원은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이다.
경기도는 흥원의 개방일인 지난 10일 남양주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화도읍 지역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흥선대원군의 묘소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흥원은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이다.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됐다. 흥선대원군 사망 이후 처음에는 고양군 공덕리(현 서울 공덕동)에 묘소가 조성됐다. 이후 1908년 파주군 대덕리에 이장됐다가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산22-2에 자리를 잡았다.
경기도는 2018년 흥선대원군의 5대 후손인 이청 씨로부터 묘역과 주변부지 12만 6903㎡를 기부 받아 2021년부터 화장실과 주차장, 둘레길 조성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둘레길은 바람길, 사색길, 석파길, 소리길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흥원의 개방일인 지난 10일 남양주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화도읍 지역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킥보드' 탄 여고생 피하려다 트럭 뒤집어졌는데···그냥 가려던 학생 결국
- 이영애, ‘열린공감TV’겨냥 “가짜뉴스 선동” 작심 발언…방송중지 요청·법적조치 검토
- '떡볶이에 머리카락' 후기 남겼는데···가게 사장님 "고맙습니다" 대답 왜?
- 유명 맛집의 비법은…'60년간 한 번도 씻지 않은 소스 항아리'
- '현실판 더 글로리' 슬픈 결말…표예림씨 사망, 극단 선택 추정
- '율동'으로 10년치 월급 번 이 미모의 여성처럼···1.5억명 중국인 '라방' 뛴다
- “이재명에 20억 줬다” 주장…'조폭' 박철민의 최후 진술 어땠나
- '부친상 당한 팀원에게 위로 메시지' 권유한 팀장···"이게 선 넘은 행동인가요?"
- 재판부 '정유정, 반성문 13번 썼지만 반성인지 헷갈려'…어떻게 썼길래
- 할머니 시신이 페북에…하마스의 '살해 인증샷'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