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게시물까지...홍진경, 도 넘은 사칭 계정에 “말도 안 되는 글”

최윤정 2023. 10.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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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을 사칭한 계정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다.

12일 홍진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홍진경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를 사칭한 이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일부 내용이 담겼다.

사칭범의 글에 대해 홍진경은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려놨다. 저 페이스북 안 한다. 저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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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 세계일보 자료사진, 홍진경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을 사칭한 계정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다. 

12일 홍진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홍진경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를 사칭한 이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일부 내용이 담겼다. 사칭 계정은 2015년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았고, 치료할 돈이 필요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 치료비를 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홍진경 경제학부>를 개원했고, 경제학자 및 전문 투자자를 초청해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투자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칭범의 글에 대해 홍진경은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려놨다. 저 페이스북 안 한다. 저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진경 사칭범이 작성한 게시글. 홍진경 인스타그램 캡처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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