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지구 소상공인 품은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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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 있던 세운지구의 재개발이 진행되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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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 있던 세운지구의 재개발이 진행되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 3년여 만에 문을 연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4235㎡ 규모로 총 2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5층은 공공임대상가로, 6층은 청년 창업 지원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현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상가세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세입자들은 지난 7월 상가 58개호실에 입주했다. 향후 공실이 생기는 경우 정비사업으로 인한 상가세입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에서 사업 시행자가 실질적인 세입자 대책을 마련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 인쇄 등 기존 산업 가운데 도심에서 필수 수요가 있는 경우 기부채납을 활용해 공공임대 산업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산림동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정비사업 대상지 이주 상가세입자가 해당 지역에 재정착하고 기존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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