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서 밍크고래 혼획…위판가 5300만원

박주석 2023. 10.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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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20분쯤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약 2.7㎞ 해상에서 어선 A호(24t, 정치망, 주문진 선적)가 조업 중 밍크고래가 혼획돼 해경에 신고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72m, 둘레 약 2.11m, 무게 약 700㎏로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고래연구센터에 문의 결과 해양보호생물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으며 530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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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강릉 주문진 앞 해상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해경이 밍크고래의 둘레를 측정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12일 오전 6시20분쯤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약 2.7㎞ 해상에서 어선 A호(24t, 정치망, 주문진 선적)가 조업 중 밍크고래가 혼획돼 해경에 신고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72m, 둘레 약 2.11m, 무게 약 700㎏로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고래연구센터에 문의 결과 해양보호생물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으며 5300만원에 위판됐다.

▲ 12일 강릉 주문진 앞 해상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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