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감홍사과 맛보세요"…문경새재서 문경사과축제 개최

김진호 기자 2023. 10.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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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문경새재에서 알차게 준비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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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일 사과따기체험 등 프로그램 다양
'2023 문경사과축제'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문경새재에서 알차게 준비된다.

문경사과 판매장 및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행사,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1993년부터 보급됐다.

하지만 재배 방법이 까다로워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에 성공하면서 문경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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