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우리 집에서 가장 잘생긴 큰오빠, 이산가족 상봉에서 만나”(퍼펙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영옥이 2000년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엘리트 큰오빠를 만난 시절을 회상했다.
아울러 김영옥은 "50년 만인 지난 2000년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 자기가 우리를 찾아서 만나는 봤다. 나한테는 큰오빠가 21살 때 얼굴로 각인이 돼 있었는데 우리 집안에서 제일 TV잘났다는 사람이 우리 큰오빠였다"라며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김영옥이 2000년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엘리트 큰오빠를 만난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는 김영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우리 큰오빠가 1950년 당시 21살 때 연세대 영문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는데 사변이 나서 학교에 오라고 그런다고 안 오면 제적당한다는 친구 말 듣고 뛰어 나가가지고 그 날로 인민군에 징집되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옥은 "50년 만인 지난 2000년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 자기가 우리를 찾아서 만나는 봤다. 나한테는 큰오빠가 21살 때 얼굴로 각인이 돼 있었는데 우리 집안에서 제일 TV잘났다는 사람이 우리 큰오빠였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김영옥은 "잘생겼다. 키도 크고. 농구 선수였고. 근데 만났더니 물론 그 얼굴도 아니며 내 얼굴이 변한 것처럼 다 변했더라"라며 "울지도 않고 우리는, 큰오빠가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이러더라고. 암튼 우리는 너무 이상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옥은 "지금 우리 현실이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고 그 흔한 편지 한 장조차 주고받을 수 없다. 그렇게 그리움을 안은 채 벌써 23년이랑 세월이 흘렀다"라며 강조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생활 지옥, 또 실패인가 할 정도” (짠당포)
- 16기 영숙 “옥순, 돈도 안 벌면서 날 도와?” 험담 파장→피소 위기
- “보일듯 말듯” 전신누드→착시효과까지, 시스루 개성을 품다 [이슈와치]
- 강주은 “친정부모님 65년만 韓 귀국, ♥최민수 설득 합가” (짠당포)[어제TV]
- 김성주子 김민국, 뉴욕대 합격 후 첫 근황 “겉멋 들어 꼴값” 잘생긴 얼굴에 큰일 ‘깜짝’
- 이윤지 “첫째 임신 숨겼다 뒤늦게 발각, 스태프가 ‘밤 촬영 어떡하냐’고” (금쪽상담소)
- 故 노영국, 안타까운 정신이상 열연 “재벌회장이 구두닦이” (효심이네)[결정적장면]
- 유재석 그린 손흥민 얼굴에 비난 폭주…유승호 “너무 못 그려”(런닝맨)
- 서장훈, 녹화중 실언에 비난 폭주 “재수없는 소리하지마”(먹찌빠)
- 전현무, 前여친과 연애 어땠길래 “네가 안 당해봐서 그래”(지구별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