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군 복무 중 ♥아내가 혼인신고 먼저 해, 2년 뒤 결혼식" ('꼰대희')

이우주 2023. 10. 12.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석훈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이석훈은 "2014년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근데 군대에 있었다. 밖에서 아내가 했다. 그리고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어차피 결혼할 건데 뭐가 중요하냐. 하면 되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석훈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가수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화 중 이석훈은 김대희가 밥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도와줬고 김대희는 "배려심이 많다"고 감탄했다. 이석훈은 "제가 배려가 많다. 저는 손해 보는 게 편하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네 유죄라며? 뭐 죄를 지었냐"며 이석훈의 별명인 '유죄인간'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석훈은 "저를 너무 좋게 봐주셨다. '너무 좋다' 해서 봤는데 이 사람이 알고 보니 유부남이라더라. '이러면 너 유죄야' 해서 유죄인간이라고 불린다"고 별명의 뜻을 설명했다.

이석훈은 발레리나 최선아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이석훈은 "2014년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근데 군대에 있었다. 밖에서 아내가 했다. 그리고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어차피 결혼할 건데 뭐가 중요하냐. 하면 되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아내가) 너 몰래 한 거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기겁하며 "무슨 얘기냐. 합의한 것"이라 밝혔다. 김대희는 "두 사람의 사랑의 웬만한 확신이 안 서면 그렇게 못하는데"라고 놀랐고 이석훈은 "맞다. 근데 다행히 지금 너무나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이석훈 노래 중에 '그대를 사랑하는 열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노래 좋았다. 아내를 사랑하는 열 가지를 읊어봐라"라고 말했고 이석훈은 "착하고, 선하고, 바르고, 깊고, 예의 바르고, 예쁘고, 키 크고, 잘 컸고, 잘 배웠고 현명하다"고 술술 읊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