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생태계, 종근당 출신 김홍석 박사 CTO로 영입

김예나 2023. 10. 1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김홍석 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기획실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CTO는 제약 회사 및 바이오 벤처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바이츠생태계의 연구개발(R&D) 전체를 총괄하며 유전체 데이터를 통한 항암백신 및 항암신약 과제를 발굴 및 진행하는 제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김홍석 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기획실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홍석 CTO는 2005년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에서 종양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콜럼비아 의대 및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암센터(NCI/NIH)에서 종양 연구를 했다. TCGA(the Cancer Genome Atlas) 연구를 하는 ‘Neuro-Oncology Branch’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종양 특이 변이 유전자를 연구했다. 

JW중외제약과 툴젠, 마크로젠를 거쳐 최근까지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기획실장으로 신약 연구과제에 대한 관리 및 기획업무를 수행했다. 유전자치료제 연구실을 설립 및 운영하며 새로운 바이오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 연구를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 CTO는 제약 회사 및 바이오 벤처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바이츠생태계의 연구개발(R&D) 전체를 총괄하며 유전체 데이터를 통한 항암백신 및 항암신약 과제를 발굴 및 진행하는 제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CG인바이츠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바이츠생태계 관계자는 “인바이츠생태계가 바이오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 분야를 강화 및 확대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다양한 연구 경력과 신약 개발 노하우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전 주기 가치사슬을 영위하는 11개 회사 전문 기업군으로 구성된다. 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을 통해 한국인 유전정보 및 질병 중 전립선암에 대한 유전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상 분석 경험이 있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CG인바이츠 등을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