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내연녀, 내가 교회로 전도해 알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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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 씨가 전 남편인 방송인 故 서세원 씨의 내연녀가 자신의 지인이었다고 고백했다.
1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서정희 씨는 전 남편의 외도로 상처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런데 전 남편과 문자를 주고받은 사람은 바로 서정희 씨의 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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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 씨가 전 남편인 방송인 故 서세원 씨의 내연녀가 자신의 지인이었다고 고백했다.
1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서정희 씨는 전 남편의 외도로 상처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서정희 씨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 휴대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고 궁금하지도 않았다"면서 "반대로 남편은 내 휴대폰을 검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우연히 다른 사람이 남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게 됐다고 밝혔다. 서정희 씨는 문자에 '오빠 이번에는 혼자 가. XX 기자랑 가. 나는 피곤해서 집에 있을게'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정희 씨는 "남편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어봤더니 일 때문이라고 둘러댔다"며 "네가 알면 뭘 아냐며 혼내더라. 이후 딸에게 얘기했고 뒷조사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전 남편과 문자를 주고받은 사람은 바로 서정희 씨의 지인이었다. 서정희 씨는 "제가 교회로 전도한 사람이라 아는 아이였다. 그런데 전도 후 한 달이 됐는데 저와 연락을 딱 끊더라.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남편의 외도 상대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 씨는 1982년 故 서세원 씨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남편의 폭행으로 2015년 이혼했다. 故 서세원 씨는 이혼 1년 만인 2016년 해금 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망 전까지 거주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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