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우리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단양 흑마늘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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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는 오랜 세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흑마늘 쌈밥집'입니다.
흑마늘 제육볶음과 흑마늘 수육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실속 한 상은 식객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합니다.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단양 흑마늘 쌈밥', 밥심이 필요한 날 또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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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는 오랜 세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충북 곳곳에 있는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이야기를 소리로 담아봤습니다.
충북 11개 시·군 중 관광1번지로 꼽히는 단양.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 거기에 풍성한 먹거리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불변의 진리에 따라 단양의 맛을 보겠노라 나선 이들은 소문난 구경시장으로 제일 먼저 향할 텐데요.
이것, 저것 맛보고 사는 재미도 좋지만,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밥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격인 맛집이 있습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흑마늘 쌈밥집’입니다.
마늘이 특산품인 단양은 특히 마늘을 주재료로 한 식당이 넘쳐나는데요.
이집 역시 모든 음식에 숙성시킨 ‘흑마늘’이 들어갑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항산화 효과가 1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밥이 곧 보약’인 셈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 집의 강점은 ‘단양에 왔으니 한번은 맛봐야 할 맛집’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젊은 새내기 사장이 시어머니에게 배운 레시피를 활용해 젊은 층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차려내는 것이 전략이라면 전략.
흑마늘 제육볶음과 흑마늘 수육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실속 한 상은 식객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합니다.
여기에 압력밥솥에 지은 흑마늘 밥과 꽃게를 넣어 시원하고 개운한 된장찌개가 숟가락을 거들죠.
우리 집이나 회사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흑마늘의 색과 향을 입고 정갈하게 차려진 한 상에 손과 입이 바빠지는 건 시간 문제.
특히 부드러운 수육과 흑마늘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죠.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흑마늘 소스는 맛의 한 수.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단양 흑마늘 쌈밥’, 밥심이 필요한 날 또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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