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 "내년 세계한상대회 최적지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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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 인천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한상대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시장은 한상대회 개막식과 인천홍보관, 환영만찬에서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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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 인천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한상대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시장은 한상대회 개막식과 인천홍보관, 환영만찬에서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투자환경, 법률지원, 세제혜택, 투자 기반시설(인프라) 정보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며 인천이 차기 한상대회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라며 “한상네트워크가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해외투자 자본을 유치하면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발족된 한상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한상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 정보도 교류하는 자리다. 그동안은 매년 국내 도시를 돌며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해외와 국내를 번갈아 가면서 열린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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