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내달 1일 개장

이도근 기자 2023. 10.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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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탄금호의 경관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피크닉공원이 다음달 개장한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공원을 조성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9시 등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피크닉공원 개장을 계기로 탄금호가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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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데크 25곳 갖춰…22일까지 시범운영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중형 사이트.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 탄금호의 경관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피크닉공원이 다음달 개장한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공원을 조성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지난 3월부터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최근 준공했다.

1만750㎡ 규모의 피크닉공원은 대형(10~12명) 2곳, 중형(6~8명) 10곳, 소형(2~4명) 13곳 등 피크닉 사이트 25곳을 갖췄다. 차양막과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그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야영 행위는 금지된다.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안내도.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된 반려동물 동반 구역(A)과 일반 구역(B)으로 공간을 분리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사이트를 각 구역당 1곳씩 마련했다.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9시 등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요금은 대형 2만원, 중형 1만5000원, 소형 1만원으로, 충주시민과 장애인 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22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3일부터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https://www.cjro.kr/Home/1)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피크닉공원 개장을 계기로 탄금호가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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