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신제품 '옛날 잡채덮밥·고추참치마요덮밥' 출시

신민경 기자 2023. 10.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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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007310)는 '오뚜기 컵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 면에서 차별화된 컵밥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2016년부터 덮밥 및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품으로 꾸준히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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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지속 선보여 소비자 입맛 공략"
오뚜기 컵밥 신제품 2종 제품 사진.(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오뚜기(007310)는 '오뚜기 컵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밥과 소스, 반찬 등을 한 그릇에 담은 컵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오뚜기 컵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컵밥 주요 제조사 중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치다.

새롭게 선보인 오뚜기 컵밥은 '옛날 잡채덮밥', '고추참치마요덮밥' 등이다.

옛날 잡채덮밥은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잡채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오뚜기 옛날 잡채'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고슬고슬한 밥과 탱글탱글한 면발, 달콤짭짤한 소스, 풍부한 건더기가 조화를 이룬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냈다.

고추참치마요덮밥은 오뚜기만의 레시피를 적용해 고추참치와 마요네스를 비벼 먹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참치마요덮밥, 김치참치덮밥에 이은 3번째 참치덮밥 시리즈다. 매콤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선론칭됐다. 이달 중 전 유통채널로 확대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 면에서 차별화된 컵밥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2016년부터 덮밥 및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품으로 꾸준히 선보여 왔다.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하고 푸짐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2020년에는 밥의 양이 다소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전 제품의 밥 양을 20% 증량했다. 최근에는 '두수고방' 협업 제품과 '헬로베지 옴니인사이드' 등 채식 및 비건 컵밥을 연이어 출시하며 컵밥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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