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경협위 3년반만에 개최…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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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과 칠레의 민간 경제협력 채널 한-칠레 경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해 방한한 니콜라스 그라우 칠레 경제개발관광부 장관에게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칠레는 FTA 체결에 앞서서도 1979년 경제협력위를 설립해 23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2030년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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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과 칠레의 민간 경제협력 채널 한-칠레 경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해 방한한 니콜라스 그라우 칠레 경제개발관광부 장관에게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칠레는 FTA 체결에 앞서서도 1979년 경제협력위를 설립해 23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019년 4월 22차 회의를 연 이후 코로나 대유행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 반 만에 열게 됐다.
안덕근 본부장은 같은 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라우 장관과 별도 면담을 하고 양국 통상과 핵심광물 공급망, 그린 에너지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30년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세계박람회기구(BIE)는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여는 총회에서 100여 회원국의 투표로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데, 부산시도 사우디아라비아 오데사 등 다른 후보국과 이를 유치하기 위해 경합 중이다. 정부는 전 부처 장관급 인사가 총출동해 각국 인사를 만나며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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