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달러 깨지나 했던 엔비디아, 어느새…"50% 추가 상승 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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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여전히 5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널리스트 매튜 램세이가 이끄는 TD 코웬의 기업분석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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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여전히 5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널리스트 매튜 램세이가 이끄는 TD 코웬의 기업분석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11일 종가 468.06달러 대비 49.5% 높은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8월31일 493.55달러로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지난 9월21일 410.17달러까지 16.9% 하락했다. 이후 반등을 시작해 11일까지 14.1% 올랐다.
TD 코웬은 엔비디아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콜레트 크레스 등 엔비디아와 일주일간의 투자자 미팅을 개최한 후 엔비디아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 됐다고 설명했다.
TD 코웬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산업이 유비쿼터스 가속화와 생성형 AI를 향한 2가지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초기 국면에 있다고 보며 엔비디아가 폭넓은 경제적 해자를 더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자란 침략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에 파놓은 연못을 의미하는데 경제적 해자란 경쟁업체가 따라잡을 수 없는 우월적 기술이나 브랜드, 역량 등을 의미한다.
TD 코웬은 엔비디아가 올들어 벌써 220% 폭등했기 때문에 더 오를 수 있는지 투자자들이 의심할 수도 있지만 "탁월한 기술력과 오랜 혁신의 혈통, 광범위한 성장 지향적 투자 등으로 인해 엔비디아가 폭넓은 AI 수직 계열화를 통해 경쟁사 이상의 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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