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세계 식량의 날’ 맞아 로컬푸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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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로컬푸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세계 식량의 날'인 오는 16일에 맞춰 전국의 지역 농업인들이 유기농, 친환경 등 지속 가능한 농법을 통해 생산한 지역 특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만든 특별한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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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로컬푸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세계 식량의 날’인 오는 16일에 맞춰 전국의 지역 농업인들이 유기농, 친환경 등 지속 가능한 농법을 통해 생산한 지역 특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만든 특별한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충북 음성의 로컬 맥주 업체인 ‘생극양조’의 ‘UF비어’를 선보인다. 생극양조는 ‘청년 농업인’들이 만든 양조장으로, 충북 음성에서 생산자가 ‘직접 키운 보리’를 사용해 맥주를 만들고 있다.
16일부터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강원도 화천군 다솜 농장에서 생산한 ‘씨 없는 파프리카’를 판매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개량한 신품종이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추석, 설 등 명절의 ‘선물세트’ 등에도 친환경 및 유기농 인증 제품을 늘리고, 전국 각지의 우수 특산물을 지속 발굴해 각 점포에 소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 탄소 배출량을 65%가량 줄인 전북 고창군의 ‘저탄소 한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품질 높은 지역 특산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로컬 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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