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안중호 대표, ‘수산물 소비 캠페인’ 동참

어촌 휴가 장려·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12일 최근 어려움을 겪는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 대표는 박효정 넥스틸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어촌 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국회에서 성일종 의원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동으로 시작했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주자 2명을 지목한다.

안 대표는 “이번 캠페인 참여가 침체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과 어촌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어촌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분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다음 참여자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과 법무법인 광장의 정우영 대표변호사를 추천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12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팬오션)

김은경 (abcde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