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세계 식량의 날' 앞두고 유기농 지역 특산물 소개

이신영 2023. 10.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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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유기농, 친환경 등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생산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16일부터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등 5개 매장에서 충북 음성의 로컬 맥주 제조 업체인 '생극양조'에서 생산한 'UF비어'를 판매한다.

생극양조는 청년 농업인들이 충북 음성에서 직접 키운 보리로 맥주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유기농 맥주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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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비어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유기농, 친환경 등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생산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16일부터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등 5개 매장에서 충북 음성의 로컬 맥주 제조 업체인 '생극양조'에서 생산한 'UF비어'를 판매한다.

생극양조는 청년 농업인들이 충북 음성에서 직접 키운 보리로 맥주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유기농 맥주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강원도 화천군 농장에서 생산한 씨 없는 파프리카를 선보인다.

씨 없는 파프리카는 조리 과정에서 씨가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개량해 만든 신품종으로 일주일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김과 촉진제, 항생제를 쓰지 않고 키워낸 미역 등은 전국 19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명절 선물 세트에 친환경, 유기농 인증 제품을 확대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 특산물을 발굴하는 등 로컬 푸드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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