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폭발적인 인기 끈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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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됐다.
12일 괴산군과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시골절임배추 20㎏ 1상자는 4만원, 10㎏ 1상자는 2만1000원이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배추 가격이 폭등한 2010년 당시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하면서 군청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되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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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5일 사흘간 ‘2023 괴산김장축제’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됐다.
12일 괴산군과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시골절임배추 20㎏ 1상자는 4만원, 10㎏ 1상자는 2만1000원이다. 택배비는 별도다.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서도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동결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생산농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배추 가격이 폭등한 2010년 당시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하면서 군청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되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당시 유정복(현 인천광역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괴산시골절임배추 발원지인 문광면을 방문해 상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를 높인 농가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괴산군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2023 괴산김장축제’를 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괴산농협,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6만3670포대(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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