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남자라면' 10년만에 모델 기용…배우 홍석천 발탁

임현지 기자 2023. 10.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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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도가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배우 홍석천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도가 남자라면 모델을 기용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팔도는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홍석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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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팔도가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배우 홍석천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도가 남자라면 모델을 기용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외식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홍석천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맛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이라는 콘셉트의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2년 선보인 남자라면은 출시 첫 달 690만개가 판매됐다. 팔도 라면 최초로 반죽에 마늘시즈닝을 적용해 면에서도 마늘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 지수(Scoville scale)는 3040SHU다. 자사 대표 매운 라면인 '킹뚜껑(1만2000SHU)', '틈새라면(8857~1만5000SHU)'의 뒤를 잇는다.

팔도는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홍석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남자라면은 마늘을 메인 재료로 사용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콘셉트로 출시돼 1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남자라면으로 한국적인 매운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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