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국제농업박람회 참가···국내 최초 자율주행 트렉터 시연

노우리 기자 2023. 10.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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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의 산업기계 계열사 LS엠트론이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스마트렉)'을 선보인다.

또한 LS엠트론은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 신제품도 선보인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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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전시된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 사진제공=LS엠트론
[서울경제]

LS그룹의 산업기계 계열사 LS엠트론이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스마트렉)’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별도의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17% 단축되고 수확량도 8% 늘릴 수 있다.

또한 LS엠트론은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 신제품도 선보인다. MT2는 컴팩트하고 안락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수원 같은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됐고 듀얼 페달로 쉽게 전·후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친환경 티어(Tier)4 25마력 수입 엔진도 탑재됐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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