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브라운과 왓슨 계약 이행 ... 팀옵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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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어린 선수들과 계약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크리스천 브라운(가드, 198cm, 100kg)과 페이튼 왓슨(가드, 201cm, 91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프런트코트가 두터운 덴버에서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으나, 필요할 때 코트를 밟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덴버는 자마이칼 그린과 두 장의 2라운드 지명권, 2027 1라운드 지명권(보호)을 보내고 왓슨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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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어린 선수들과 계약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크리스천 브라운(가드, 198cm, 100kg)과 페이튼 왓슨(가드, 201cm, 91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덴버는 입단 동기인 둘과의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옵션 사용으로 이들의 2024-2025 시즌 연봉이 보장됐다.
지난 시즌에 NBA에 진출한 이들은 첫 시즌에 덴버의 선수층을 다지는 데 일조했다. 프런트코트가 두터운 덴버에서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으나, 필요할 때 코트를 밟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5.5분을 소화하며 4.7점(.495 .354 .625)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축들의 뒤를 나름데로 잘 받쳤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9경기에서 나서면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했다. 첫 시즌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만큼,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그는 NBA 진출 직전에 NCAA에서 정상을 밟았다. 캔자스 제이호크스에서 세 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 2022 전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는 빅12컨퍼런스에서 세컨드팀에 뽑히는 등 역할을 했다. 역대 5번째로 NCAA와 NBA에서 내리 우승한 이가 됐다.
왓슨은 지난 시즌 23경기에 뛰었다. 평균 8.1분 동안 3.3점(.492 .429 .550)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백업 스몰포워드로 주로 나서면서 특유의 활동량을 자랑했다.
왓슨은 UCLA 브루인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202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부름을 받았다. 덴버는 자마이칼 그린과 두 장의 2라운드 지명권, 2027 1라운드 지명권(보호)을 보내고 왓슨을 품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는 이들이 좀 더 중용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 덴버의 벤치 전력을 책임진 제프 그린(휴스턴)과 브루스 브라운(인디애나)이 이적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한 이들이 이적하면서 선수층이 얇아졌다.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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