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에 '모네의 정원' 담았다…LG전자, 프리즈 런던 참가

강태우 기자 2023. 10.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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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3'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즈는 지난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렸으며, 프리즈 런던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전시회에서 IT(정보통신)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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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욕·LA·서울 이어 런던까지 '프리즈' 공식 파트너
LG 올레드 TV 기술 접목…런던서 콰욜라 작가 '여름정원' 전시
11일(현지시간)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풍경화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여름정원'을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통해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3'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즈는 지난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렸으며, 프리즈 런던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현재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전시회에서 IT(정보통신)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와 협업해 16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작가는 이 공간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등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13대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 '여름정원(Jardins d’Été)'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Giverny)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가 직접 가꾸며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모네의 정원'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편 LG전자는 10년 혁신 올레드 기술력을 예술 분야에 접목하는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프리즈 LA, 프리즈 뉴욕에도 참가했으며 지난 8월 프리즈 서울에서는 거장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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