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 보선 패배에 "정부, 어떤 선거 결과든 엄중히 받아들여야"

유가인 기자 2023. 10.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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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어떠한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된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오전 첫 공식 입장을 냈다.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득표율 39.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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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어떠한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된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오전 첫 공식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힘이 이번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차이로 패배한 것을 두고 여론을 살피는 모습이다.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득표율 39.37%를 기록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6.52%를 기록해 17.15%포인트 차이로 진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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