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생님으로 변신한 차은우…'사랑스럽개' 2.8%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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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학 선생님으로 변신한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회를 연속으로 방송한 MBC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시청률은 2.8%로 집계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게 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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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학 선생님으로 변신한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회를 연속으로 방송한 MBC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시청률은 2.8%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박규영 분)가 저주를 풀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개가 된 상태에서 상대방과 다시 키스해야만 하는 한해나는 실수로 입을 맞춘 같은 학교 수학 교사 진서원(차은우)과 다시 키스하기 위해 그의 곁을 맴돈다.
노력 끝에 단둘이 학교 밖에서 약속을 잡게 되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이 겁을 먹고 도망가는 바람에 한해나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어서 방송된 2화에서는 한해나가 반 학생 최율(윤현수)에게 저주에 걸린 모습을 들키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게 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연을 맡은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모두 원작 캐릭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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