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낮은 자세로 분골쇄신…수도권 맞춤형 대안 마련할 것”

허용석 2023. 10.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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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득표율 17.15%p 차이로 민주당에 패배한 국민의힘이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성찰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서울 강서구가 험지로서 넉넉한 여건이 아니었다”면서도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히 분석하고 총선 승리 위한 특단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오늘 당 최고위는 비공개 방침이다가 공개 방침으로 바뀌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예정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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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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