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 美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입항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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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1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레이건함은 길이 332.8m, 폭 77.8m 규모이며, 비행갑판의 면적은 축구장의 3배 크기다.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2023년 3월 니미츠함 방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레이건함과 함께 입항한 미 제5항모강습단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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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1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레이건함은 길이 332.8m, 폭 77.8m 규모이며, 비행갑판의 면적은 축구장의 3배 크기다. 특히 FA-18(슈퍼호넷), F-35C 전투기 등 8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승조원도 6000여 명에 달한다.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2023년 3월 니미츠함 방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레이건함과 함께 입항한 미 제5항모강습단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한다. 이 기간동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친선체육대회 등 친선교류활동을 실시하고 미국 항모강습단 함정견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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