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과거 알바로 산 첫 책이 '신화 세미누드'"…전진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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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신화의 세미누드 화보집 구매했던 비화를 밝혔다.
12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에서는 '파이어족의 낙원 베스트 3'를 꼽아보는 가운데,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전진이 랜선 여행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어 김신영은 가수 신화의 팬임을 밝히면서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전진이 데뷔했다"라며 구체적인 데뷔 시기까지 기억하는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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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신화의 세미누드 화보집 구매했던 비화를 밝혔다.
12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에서는 '파이어족의 낙원 베스트 3'를 꼽아보는 가운데,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전진이 랜선 여행에 동행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전진의 등장에 누구보다도 반가워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신영은 가수 신화의 팬임을 밝히면서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전진이 데뷔했다"라며 구체적인 데뷔 시기까지 기억하는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급기야 김신영은 "학창시절에 아르바이트해서 샀던 첫 번째 책이 신화의 세미누드(준알몸) 화보집이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공동 구매했다"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전언이다.
전진은 20년째 지우고픈 흑역사로 세미누드 화보를 언급한 적이 있다. 이에 전진은 김신영의 팬심 고백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이불킥' 과거가 소환되자 웃음을 멈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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