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걷기만 하면 공유화 기금 2만원 기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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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4일부터 27일까지 곶자왈을 걷기만 해도 곶자왈 공유화 기금이 기부되는 2023 곶자왈 워킹 챌린지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게시 후 행사 안내 페이지(곶자왈공유화재단 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톡)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되며, 게시물 1건당 2만원씩 기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도 곶자왈은 꼭 지켜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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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4일부터 27일까지 곶자왈을 걷기만 해도 곶자왈 공유화 기금이 기부되는 2023 곶자왈 워킹 챌린지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부터 3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뿐 아니라 국민과 함께 곶자왈을 지켜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가 교래자연휴양림 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걸으며 '곶자왈 홍보 인증 미션'에 참여하면 제주도개발공사가 대신 곶자왈 공유화(매입) 기금을 기탁한다.
참여 목표는 500명 이상, 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미션은 곶자왈을 걸으며 포토존 혹은 포토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것이다.
게시 후 행사 안내 페이지(곶자왈공유화재단 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톡)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되며, 게시물 1건당 2만원씩 기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도 곶자왈은 꼭 지켜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 또는 사무국(☎070-4543-237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숲을 뜻하는 '곶'과 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결합한 제주 고유어인 곶자왈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돌무더기(암괴) 지대에 다양한 식물이 군락을 이룬 곳이다.
빗물이 지하로 흘러드는 지하수의 원천이자 산소를 공급하는 제주의 허파로 불리며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독특한 숲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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