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부터 조수아까지…韓 CCM 가수들,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개최

안태현 기자 2023. 10.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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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CCM 가수들이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소향은 '나는 가수다' 우승 경력을 가진 크리스천 아티스트이며, 조수아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26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인 CCM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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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전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CCM 가수들이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

오는 28일부터 12월19일까지 10주간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스페이스 브릭에서는 '세상 한가운데 울려 퍼지는 찬양의 축제'를 목포로 하는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28일 이삼열 밴드가 첫 무대를 열며, 11월4일 민호기, 11월11일 빅콰이어와 강찬, 11월18일 시와그림과 소향, 11월24일 조수아, 11월25일 지명현(소리엘)과 동방현주, 12월19일 심상종과 이한진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비전엔터테인먼트 한용길 대표는 "팝음악의 뿌리가 가스펠이었으며, 우리가 흔히 대중음악으로 알고 있는 명곡들 상당수가 CCM"이라면서 "기독교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플랫폼 구축으로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소향은 '나는 가수다' 우승 경력을 가진 크리스천 아티스트이며, 조수아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26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인 CCM 가수다. 더불어 김정석 목사가 이끄는 시와그림,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민호기 목사 등 다양한 CCM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대중들을 만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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