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농구·배구 경기장 27곳 중 장애인 규정 충족은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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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다수 실내 스포츠 체육관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프로농구 경기장 16곳과 프로배구 경기장 11곳을 조사한 결과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규정을 충족한 경기장은 한 곳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매표소 설치와 경사로 손잡이, 점자 표지판 등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체육관 관리주체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권고했고, 관계 부처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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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다수 실내 스포츠 체육관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프로농구 경기장 16곳과 프로배구 경기장 11곳을 조사한 결과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규정을 충족한 경기장은 한 곳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휠체어 관람석의 유효 면적과 동행인 좌석, 시야 확보 등이 요구되지만 이런 규정을 충족한 곳은 전국 27곳 중 서수원칠보체육관 한 곳뿐이었습니다.
이밖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매표소 설치와 경사로 손잡이, 점자 표지판 등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체육관 관리주체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권고했고, 관계 부처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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