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역대급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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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대해 '역대급 참패'라고 입장을 전했다.
홍준표 시장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의 이날 언급은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 서울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국민의힘의 반성과 성찰, 혁신 행보의 시급함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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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대해 '역대급 참패'라고 입장을 전했다.
홍준표 시장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며 "도대체 이렇게 민심이 멀어져 갈 때까지 우리는 그동안 뭘 했는지"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의 이날 언급은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 서울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국민의힘의 반성과 성찰, 혁신 행보의 시급함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 7066표)를 기록해 득표율 39.37%(9만 5492표)의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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