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코다‧부 등 LPGA 스타들 방한…BMW 챔피언십 참가

김도용 기자 2023. 10.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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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은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CC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진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에 오랜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다. 대회를 찾는 팬들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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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리디아 고 등도 출전
2021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은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CC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1주일 앞두고 출전 선수가 최종 확정됐는데, 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28‧솔레어)과 함께 최근 어센던트 LPGA에서 통산 6승을 달성한 김효주(28‧롯데),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 첫승까지 달성한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출전한다. 고진영은 2년 전 BMW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김아림(28‧한화큐셀), 최혜진(24‧롯데), 김세영(30) 안나린(27‧이상 메디힐) 등 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이후 4년만에 국내 무대 출전을 결정한 넬리 코다(미국)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의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세계 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떠오르는 신예 인뤄닝(중국) 등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약 1년여만에 LPGA 무대에 복귀하는 박희영(36‧이수그룹)도 특별 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에 오랜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다. 대회를 찾는 팬들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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