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차세대 정보계 구축 '박차'…“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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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차세대 정보계) 구축 PI 컨설팅(Process Innovation Consulting)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 홍성우 IT본부장은 "이번 PI 컨설팅을 통해 현업부서의 니즈와 컨설팅사의 역량이 반영된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 구조를 도출해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지원, 초개인화 마케팅·고객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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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차세대 정보계) 구축 PI 컨설팅(Process Innovation Consulting)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정보계는 기본 업무시스템 외의 전반적 데이터 영역을 의미한다.
앞서 KB증권은 정보계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사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IT 전략방향과 시스템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했다. 이를 기반, 정보계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와 'IT Meta' 개발 등을 추진 중이었다.
이번 PI 컨설팅은 'EY컨설팅사'가 맡는다. 정보계 시스템의 비전과 전략,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내년 초까지 대규모 IT 인프라 개선사업을 설계 ·완료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세부 과제별 시스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먼저 50여회 이상의 전사 주요부서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해 사내 데이터·마케팅 관련 필요·불편사항 등을 수집한 바 있다. 단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정되지 않도록 컨설팅사와 함께 국내외 선도 사례도 조사했다. 그 결과, △데이터 수집 및 관리체계 정비 △AI 등 신기술 활용 초개인화 고객관리체계 재정립 △옴니채널 기반 고객관리시스템 개발 △데이터 분석환경 고도화 등 총 4가지 핵심 검토과제를 도출했다.
KB증권 홍성우 IT본부장은 “이번 PI 컨설팅을 통해 현업부서의 니즈와 컨설팅사의 역량이 반영된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 구조를 도출해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지원, 초개인화 마케팅·고객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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