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 '코리아둘레길' 걸어보세요"..오늘부터 '걷기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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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12일)부터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방문하는 걷기여행객은 울산 동구 '해파랑 낭만캠핑생활', 군산 '서해랑길 포토투어'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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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12일)부터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의 시작점이자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에서 관련 선포식이 열린다.
강화도에서 강원 고성까지 524km에 달하는 '디엠지 평화의 길'에선 문체부 등이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국토 횡단 대장정이 운영되고 있다. '디엠지 평화의 길'은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거친 후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구간이 일반에 개방될 수 있다.
'디엠지 자유·평화 대장정'으로 이름 붙인 이 행사는 이번달 제3기 원정대를 시작한다. 이날 강화전망대를 출발해 오는 18일 고성 통일전망대까지의 6박 7일 걷기 여행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 국민이 '걷기여행주간'을 즐길 수 있도록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와 '챌린저스', '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이 협력해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인증 행사도 연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없이 연결하는 4500km의 걷기여행길이다. △동해안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둘레길이 통과하는 지역에는 지자체와 함께 28개의 '코리아둘레길 쉼터'도 마련돼 있다.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방문하는 걷기여행객은 울산 동구 '해파랑 낭만캠핑생활', 군산 '서해랑길 포토투어'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 걷기여행을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접경지역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 '코리아둘레길'을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개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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