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어온 공감 기부 ‘사랑의 징검다리’ 1천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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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일 오전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년간 이어온 공감 기부 프로젝트 '사랑의 징검다리 1000회 기념식' 및 '제14회 부산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은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발굴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 사연을 언론 등을 통해 소개하고 시민들의 사연 클릭 횟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해당 이웃에게 전달하는 공감 기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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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2일 오전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년간 이어온 공감 기부 프로젝트 '사랑의 징검다리 1000회 기념식' 및 '제14회 부산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백혈병 아동 사연으로 시작해 올해 8월 암 수술 후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사하구 사연으로 1000회를 맞이하면서 20년간 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꾸준히 발굴해 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하는 민관·언론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왔다.
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는 매년 학술연구 분야를 선정해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발굴 및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업무 현장에서의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 연구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복지 전문가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다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징검다리 유공자 및 우수 후원자 9명에게 표창패을 전달하고 제14회 부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공모전 우수작 3팀에게 부산광역시장 상장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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