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장기물 위주 하락…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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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장기물 위주 금리가 하락, 수익률 곡선은 더욱 평탄해졌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9.4bp 하락한 4.5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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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이래 4.0%대로 처음 안착
간밤 미국채 금리·국제유가 일제히 하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장기물 위주 금리가 하락, 수익률 곡선은 더욱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7일 추석연휴 이래 처음으로 4.0%대에 들어섰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25계약, 투신 169계약, 은행 78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140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116계약, 은행 627계약 순매수를, 개인 966계약, 금융투자는 232계약, 투신 215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도 강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0.2bp(1bp=0.01%포인트) 내린 3.903%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7bp 내린 3.94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2.2bp 내린 4.003%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4.0bp 내린 4.097%에 거래 중이다. 20년물은 3.9bp 내린 4.061%, 30년물은 4.1bp 내린 4.04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9.4bp 하락한 4.563%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4.5%대는 지난 9월29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장 중 고점 4.8%대를 찍은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4.986%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 안정화 노력을 확인한 이후 이틀째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달러(2.88%) 하락한 배럴당 83.49달러를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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