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키아프 열기 대구가 잇는다…디아프 2023 11월2일 개막

김일창 기자 2023. 10.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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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페어(Diaf)가 오는 11월2일 오후 2시 엑스코(EXCO) 동관 홀 4, 5, 6에서 개막해 5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아트페어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심사 항목과 참가 승인 기준을 높여 참여 화랑과 출품작 수준을 높이면서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총 116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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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동관 홀 4-5-6에서 5일까지 열려
대구아트페어 전경. (Diaf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대구아트페어(Diaf)가 오는 11월2일 오후 2시 엑스코(EXCO) 동관 홀 4, 5, 6에서 개막해 5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아트페어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심사 항목과 참가 승인 기준을 높여 참여 화랑과 출품작 수준을 높이면서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총 116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약 1000명이며 이들의 작품 4500여점을 전시한다.

가격 측면에서 주목할 작품은 갤러리 혜원에서 출품하는 이우환 작가의 100호 작품 '프롬 라인'(From line)과 비앙 갤러리에서 출품하는 알렉스 카츠의 100호 작품 '로라 13'(Laura 13)이다.

이 외에도 블루칩 작가로 분류되는 이건용, 이우환, 박서보, 이배, 곽훈, 백남준, 김태호, 최병소, 김종학, 남춘모, 김창열, 전광영, 윤병로, 박석원, 이명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고, 해외 인기 작가로는 야요이 쿠사마,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 워홀, 조지 콘도, 조엘 메슬러, 아니쉬 카푸어, 로즈 와일리, 알렉스 카츠, 제프 쿤스, 매튜 스톤, 로버트 인디애나, 바이런 킴, 나라 요시토모, 하비에르 카예하,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루이스 부르조아, 캐서린 번하드, 캐서린 안홀트, 페르난도 보테로, 조르디 핀토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별전에서는 40여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대구현대미술제'의 의의를 오늘에 되살리고 그 역할을 상기시키는 '대구현대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라는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또 다른 특별전으로는 다양한 장르를 통합하는 다원예술형식을 추구, 동시대 과학기술과 신화적 스토리텔링의 작업을 진행하며 각기 다른 형식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선보이는 리우 작가의 작품이 조각 특별전 공간에서 열린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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