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3번째 합작공장 설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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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글로벌 전기차업체와의 합작공장 설립 소식에 강세다.
전날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다국적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부지를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낙점했다.
스타플러스에너지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51:49 합작비율로 설립한 회사다.
삼성SDI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2공장 건립을 위해 2조6565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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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글로벌 전기차업체와의 합작공장 설립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24분 삼성SDI는 전일대비 1만9000원(3.72%) 상승한 53만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다국적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부지를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낙점했다.
합작법인은 총 생산능력 6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스타플러스 에너지 코코모 기가팩토리'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1공장은 33GWh의 규모로 오는 2025년 1분기, 2공장은 34GWh로 2027년 초 가동 예정이다.
스타플러스에너지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51:49 합작비율로 설립한 회사다. 양사는 이번 2공장 건립 비용을 합작 비율에 맞게 부담한다. 삼성SDI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2공장 건립을 위해 2조6565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기가팩토리가 들어서는 코코모시는 스텔란티스 부품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향후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GM과도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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