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달, 14일 드라마 스태프와 결혼...“납작 엎드려 섬기겠다”

배우 이달. 이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달이 오는 14일 결혼한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이 10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달의 예비신부는 드라마 스태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달이 출연했던 KBS2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인연을 맺었다. 해당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진영이 사회를 맡는다.

이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꼭 만난다면 가정을 이루겠다는 소망이 있었다. 이번주 토요일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늘 사랑의 언어로 늘 나보다 옳은 그녀에게 납작 엎드려 섬기겠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단단한 배우가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달은 2010년 영화 ‘한걸음’으로 데뷔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경찰수업’,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